LS일렉트릭·이온어스, ‘서스테이너블 웨이브’ PaaS 운영 완료 대규모 K컬처 공연서 ESS 기반 저탄소 …
(2026. 08. 27.)- 인천
문학경기장 대규모 공연에 ESS 전력 공급… 총 407.2kWh 공급·디젤 발전기 사용 대폭 절감
- 기존
전력 공급 방식 대비 탄소배출 약 0.33tCO₂ 저감… 감축
성과 현장에서 실시간 공유
- 이동형 EV 충전까지 연계… 공연·문화산업
대상 PaaS 사업 확대 추진LS일렉트릭과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이온어스가 대규모 K컬처 공연 현장에 ESS 기반
서비스형 전력 공급 솔루션 ‘Power as a Service(PaaS)’를 적용하며 공연·문화산업의 저탄소 전환 가능성을 확인했다.
LS일렉트릭과
이온어스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친환경 문화 페스티벌 ‘서스테이너블
웨이브 페스티벌 2026(SUSTAINABLE WAVE FESTIVAL 2026)’에서 ESS를 활용한 친환경 전력 공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규모 야외 공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디젤 발전기 중심의 전력 공급 방식을 ESS 기반으로
전환하고, 실제 공연 환경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탄소 저감 효과를 함께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LS일렉트릭의 기획을 바탕으로 이온어스가 제작한 ESS가 투입됐으며, 공연 기간 동안 무대 조명과 영상·연출 장비 등 공연 설비에 전력을
공급했다.
PaaS는 고객이
전력설비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도 필요한 장소와 시간에 필요한 만큼의 전력을 서비스 형태로 공급받는 에너지 이용 모델이다. 이번 서스테이너블 웨이브는 이러한 PaaS를 대규모 공연 현장에서
실제 운영하며, 이동형 ESS가 기존 디젤 발전기와 고정형
전력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 사례다.
이틀간 총 25시간
동안 ESS를 가동해 407.2kWh의 전력을 공급했으며, 이를 통해 디젤 발전기 연료 약 122L를 절감한 것으로 환산됐다. 디젤 발전기 연료 연소 기준 약 0.33tCO₂의 직접 탄소배출
저감 효과도 확인했다.
전기차
이용 관람객을 위한 친환경 이동 서비스도 함께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환경부 전기차 이동충전 차량이 배치돼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했다.
이를
통해 공연장 내 무대 전력 공급에서부터 관람객의 전기차 충전까지 ESS와 이동형 충전 기술을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 운영 모델을 구현했다.
이온어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ESS가 기존 디젤 발전기를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대규모 공연의 전력을 담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LS일렉트릭과 함께 전력 장비 판매를 넘어 고객이 필요한
장소와 시간에 전력을 직접 제공하는 PaaS 사업을 공연·행사·산업 현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증이 갖는 의미는 공연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산업
측면에서는 PaaS를 통해 기업이 대규모 전력설비를 직접 구매·보유하지
않고도 생산현장이나 건설현장, 임시 작업장 등에서 필요한 전력을 적시에 공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초기 설비투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젤 발전기 중심의 현장 전력을 전동화하고, 산업 전반의 탄소 감축을 촉진하는 새로운 에너지 서비스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
국민
생활 측면에서는 이동형 ESS와 PaaS가 전기차 충전뿐만
아니라 축제·행사, 재난 대응, 정전, 전력 취약지역 등으로 확산될 경우 필요한 곳으로 전력이 이동하는
새로운 생활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기존 충전소나 전력망 구축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전력을 직접
공급할 수 있어 에너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국가
정책 측면에서는 PaaS가 재생에너지 확대,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력망 안정화, 전기차 보급 확대와 같은 에너지 전환 정책을 실제
산업과 생활 현장에 연결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ESS에 저장한 뒤 수요가 발생하는 장소로 이동·공급하는 구조가 확대되면
전력 생산과 소비의 시공간적 불일치를 완화하고, 송배전망 부담과 피크전력을 낮추는 분산형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즉, 이번 서스테이너블 웨이브에서 실증된 PaaS는 단순히 공연장의 디젤
발전기를 ESS로 대체한 사례가 아니라, ‘전력설비를 소유하는
시대’에서 ‘필요한 전력을 서비스로 이용하는 시대’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LS일렉트릭과
이온어스는 이번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PaaS 운영 효율과 탄소 저감 효과를 구체화하고, 향후 대규모 공연과 페스티벌을 비롯해 건설현장, 산업현장, 모빌리티 충전,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앞으로 PaaS를 통해 산업에는 저탄소 전력 인프라를, 국민에게는
보다 유연하고 접근성 높은 에너지 서비스를, 국가에는 분산에너지 기반의 효율적인 전력 운영 수단을 제공하는
새로운 에너지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News
2026.09.29